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으며, 대역을 통해 촬영하였습니다.
"많이 덥긴 한데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
폭염기간이면 '걱정'이 앞서는 승목씨.
은퇴후 경비노동자로 일한지 5년.
여름만 되면 찜통같은 더위에 경비실 내부 온도가
47도를 넘지만 승목씨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더위를 견디는 것이 전부입니다.
"경비실이 덥다고 어디다 말할 수 있나요.
괜히 말 꺼냈다가 해고 당할까 염려도 되고...
누구한테 이야기하기 참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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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상 기후보고서 기상청)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해주고 싶어도
설치 공간이 부족해요"
(관리사무소 소장 A씨)
"경비실은 실내니까 그렇게 안 더울 것 같은데요?"
(아파트 주민 B씨)
올 여름도 역대 최고의 더위라는데...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나는 폭염 속
햇볕에 고스란히 노출된 아파트 지상주차장이
주 일터인 승목씨는 이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