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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보호막은 안전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유진이는 어린 마음에 쓸쓸함을 품고 살아갑니다. 매일 새벽 어둠 속으로 출근하는 아버지가 늦은 밤 돌아오는 그 시간까지 유진이는 홀로 빈 방에서 긴 시간을 견뎌냅니다.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이면 유진의 외로움은 더 깊어집니다. 스스로 밥을 챙기기 어려운 유진이는 라면이나 편의점 음식으로 허기를 채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날도 있습니다.
"오늘 밥은 어떡하지?"
유진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곳은 지역아동센터입니다.아이들이 이곳에서 보호를 받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한 끼 최저 지원금은 4,538원(2021, 보건복지부)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있고 충분한 영양식사를 제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비용입니다.
저녁급식까지 하루 두 끼를 제공해야 하는 센터에서 저녁과 돌봄이 제공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또 다시 보호자의 부재와 결식의 위기에 노출됩니다.
*본 캠페인은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가명과 대역을 사용했습니다.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가게는 2012년부터 매년 방학마다 지자체의 지원금이 낮은 수도권 외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요리프로그램과 식생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중 하루는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선생님과 함께 요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간단한 인스턴트 식품만 먹던 아이들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음식이 될까?'하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생겼다고 합니다.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내길 바래"
아이들의 한 끼를 걱정하는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벌써 13년째 아름다운가게는 이렇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은 결식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겐 당연하지 않습니다. 저희의 작은 나눔이 이 아이들에게 더 의미있고 소중한 방학을 선물해 줄 수 있습니다.
결식아동들이 건강한 식사를 제공받고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기부로 함께해주세요
"아름다운가게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급식이 지원되었고 식생활개선 영양교육, 테마요리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아름다운가게와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센터를 대표해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사랑속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유진이가 방학 중, 충분한 두 끼 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걱정 없는 밥 한 끼를 선물해주시겠어요?
2012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가게의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은 1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방학기간 + 급식지원 단가가 낮은 수도권 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