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하다

2010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작

'아름다운가게 관악자명점' 매장의 수익금으로 관악구 인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확대

처음 교육비 지원으로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주거, 의료 등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확대되었으며 대상 또한 서울 수도권에서 전국적으로 점차 지원을 넓혀왔습니다.
사각지대 발굴
: 보호종료 5년 이후의 청년

자립준비청년 중에서도 민간·공공의 지원이 부족한 25세 ~ 29세 청년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습니다.
함께 세워가는 진정한 자립

자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일 경험을 선물하여 안정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학생 생활비 지원대학에 재학중인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를 위한 월 생활비 지원

대학생 교육비 지원학업유지 및 자기계발, 졸업 후 진로를 위해 필요한 교육비 지원

일 경험 프로그램아름다운가게 내 다양한 부서/직무 훈련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제공

자립역량강화교육비즈니스매너, 법률, 경제교육 등 꿈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성장금 제공

심리·건강지원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네트워킹다양한 외부 활동경험과 소속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류의 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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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하다

오직 캐리어 한 개와박스 네 개만을 가지고홀로서기를 시작한

열여덟 살 수연

자립준비청년

(아동복지법 시행령 제38조 제2항)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지 5년 이내인 아동을 뜻함*2022년도부터 '보호종료아동'명칭을 '자립준비청년'으로 변경

자립준비청년

(아동복지법 시행령 제38조 제2항)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지 5년 이내인 아동을 뜻함

(*2022년도부터 '보호종료아동'명칭을 '자립준비청년'으로 변경)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어요"

만 열여덟 살, 수연이는 아직 교복이 더 잘 어울리는 나이지만

이제 보육원을 떠나 혼자 살아내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몇 번이나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이별의 순간은 너무도 빨리 찾아와버렸습니다.

가족이라 여겼던 보육원 선생님, 친구들과의 이별

우리는 언제까지나 가족일 줄 알았는데...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어요"

만 열여덟 살, 수연이는 아직 교복이 더 잘 어울리는 나이지만 이제 보육원을 떠나 혼자 살아내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몇 번이나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이별의 순간은 너무도 빨리 찾아와버렸습니다.

가족이라 여겼던 보육원 선생님,친구들과의 이별까지...

"우리는 언제까지나 가족일 줄 알았는데..."

"저 혼자 해낼 수 있을까요?"

수연이가 들어선 몇 평 남짓의 작은 원룸.

십 여년의 보육원 생활을 마무리하며 챙긴 짐은 이불과 옷가지가 든 캐리어와 박스 몇 개가 전부입니다.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 수연이에게는 오늘따라 홀로서기라는 단어가 더욱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저 혼자 해낼 수 있을까요?"

수연이가 들어선 몇 평 남짓의 작은 원룸.

십 여년의 보육원 생활을 마무리하며 챙긴 짐은

이불과 옷가지가 든 캐리어와 박스 몇 개가 전부입니다.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

수연이에게는 오늘따라 홀로서기라는 단어가

더욱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자립준비청년 현황

약 2,600명

매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인원수

56%

부모생존여부 :

사망 혹은 잘 모르겠다

23%

부모연락빈도(생존시) :

연락없음

자립준비청년 현황

매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인원수

약 2,600명

부모생존여부 : 사망 혹은 잘 모르겠다

56%

부모연락빈도(생존시) : 연락없음

23%

"그래도 처음엔 자신 있었어요"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홀로서기.

하지만 우편함에 쌓여만 가는 각종 고지서에

수연이는 오래 슬퍼할 겨를이 없습니다.

당장의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수연이의 하루는

24시간으로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매일 저 스스로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다른 또래들처럼 꿈을 꾸는 건 사치라 생각했어요."

"그래도 처음엔 자신 있었어요"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홀로서기.하지만 우편함에 쌓여만 가는 각종 고지서에 수연이는 오래 슬퍼할 겨를이 없습니다.

당장의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수연이의 하루는 24시간으로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매일 저 스스로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다른 또래들처럼 꿈을 꾸는 건 사치라 생각했어요."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

최종학력 현황[고등졸업]

36.9%

월 소득 150만원 이하

34%

국민기초생활수급 현황

33%

전체 취업자 중 비정규직 비율

37%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

최종학력 현황[고등졸업]

36.9%

월 소득 150만원 이하

34%

국민기초생활수급 현황

오직 캐리어 한 개와
박스 네 개만을 가지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지
5년 이내인 아동을 뜻함
*2022년도부터 '보호종료아동'명칭을 '자립준비청년'으로 변경

만 열여덟 살,
수연이는 아직 교복이 더 잘 어울리는 나이지만

만 열여덟 살,
수연이는 아직 교복이 더 잘 어울리는 나이지만 이제 보육원을 떠나 혼자 살아내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가족이라 여겼던 보육원 선생님,
친구들과의 이별까지...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
수연이에게는 오늘따라 홀로서기라는 단어가 더욱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이불과 옷가지가 든 캐리어와
박스 몇 개가 전부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홀로서기.
하지만 우편함에 쌓여만 가는 각종 고지서에 수연이는 오래 슬퍼할 겨를이 없습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
현황

전체 취업자 중
비정규직 비율

그래서 수연이는
남들에게 도움받는 것 자체가 피해를 준다는 생각에

겉으로만 어른이 아닌
정말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어른이 되려면

가끔 너무 힘이 들땐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 줄 누군가가

넘어진 우리를 다시 일으키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혼자서 자립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선생님 등 주위에서
넘어진 우리를 다시 일으키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걸어온 15년

2010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작

사각지대 발굴
: 보호종료 5년 이후의 청년

아름다운가게는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로
학업, 진로, 취업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의 전과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후원으로 함께해주신다면
자립준비청년들은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로
학업, 진로, 취업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의 전과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